화순군, 제39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효 사상을 높이고자 “홀로 사는 어르신 꽃 달아드리기” 와 나드리 노인복지관(관장 김재진)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지난 4일 개최된 나드리 노인복지관의 “행복 나눔 콘서트”는 한국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온누리 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기자랑,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군수 내외가 참석 축하 노래를 직접 불러 흥을 돋구어 어르신들의 즐거움이 한층 고조되었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한 홀로 사는 어르신 꽃 달아드리기는 노인 돌보미들이 홀로 사는 노인 900여명을 직접 찾아 카네이션도 달아 드리고 담소도 나누면서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노인들을 위로해 드렸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발전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히 오래 사시기를 염원하면서 마음으로 전하는 카네이션과 축하 공연속에 효 실천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읍 이장단 임원 간담회 개최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에서는 지난 4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화순읍 이장단 임원(단장 김광현)13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수 화순읍장은 “우리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도시기반이 잘 이루어져 있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화순 전남대 병원이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건강에 관한 높은 관심도와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클 것“이라 말하면서 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전직원, 각 마을 이장님, 이장단 임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을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 내부의 갈등은 욕심에서 비롯되며, 이러한 갈등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므로 욕심을 버리고 양보와 겸손을 우선시하자고 말하였다.

김광현 이장단장(일심리 1구)은“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읍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읍정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적극 협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