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한재숙)는 직원 90여명과 함께 이색적인 열린 직장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경찰은 4일 직장교육을 경찰서 회의실이 아닌 인근 안양산휴양림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산행을 하면서 내부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 및 점심시간을 이용한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 등 이색 직장교육을 실시하여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와 소통문화를 활성화 하였다.

이날 교육은 일률적인 지시 위주의 고정된 직장교육에서 탈피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와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전 직원이 열린 마음을 갖고 격의없는 대화로 내부공감대를 형성,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재숙 서장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생각과 정서를 같이하는 화순경찰이 돼 달라”며 “이제는 주민 만족치안에서 주민 감동치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치안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직원들은 토론회를 마치고 휴양림에 위치한 나무그늘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보물찾기와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등 상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