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 화순119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 '119체험 캠프' 운영을 통한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 보육시설 어린이 2,300여명이 참여하여 119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물소화기 사용 화재진압체험, 소방차 방수 및 탑승체험, 소방홍보물(베너) 설치, 구조구급 장비 전시 및 장비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서덕보 화순119센터장은 "119체험 캠프를 통해서 어린이의 소방안전의식 및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과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체험활동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가정내 안전의 소중함과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에 대한 조기 안전문화의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