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이서면 보월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지난달 29일 농촌사랑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임병배 이서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이진수 광주. 전남지역본부장이하 직원 총 50여명은 마을내 전기 시설등 불편사항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번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통해 보월리 주민들은 전기설비 무료점검 및 부적합 설비 개․보수등 주민들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전기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촌지역의 전기로 인한 재해를 줄이고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농․어촌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자매 결연 협약내약 내용을 살펴보면 2분기에는 전기설비 점검결과 부적합설비에 대한 개․보수 및 의료,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하며 4분기에는 전기․가스․보일러 점검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기관간의 인연은 수시로 전기 안전 긴급 고충처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 전개로 따뜻한 농촌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