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자연속애'는 지난달 22일 나주에서 열린 전남도민체전에서도 인기만점.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 ‘자연속애’가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청정한 화순의 자연 속에서 재배된 우리지역 친환경 농산물인 ‘자연속애’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코엑스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1 한국유통산업대전’에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화순유통(대표:김우식)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2011년 한국유통산업전에 참가, 11개 시군유통회사와 함께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시식을 통해 화순과 화순의 먹을거리를 알리는데 주력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 아이디어 상품인 유기농쿠키와 돼지감자차 등의 상품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았다.

이에 대해 화순유통 김우식 대표는 “친환경 웰빙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우리 지역 화순의 우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자연속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에 의외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부단한 연구와 홍보의 장을 마련해 유통 및 판로 개척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 50회 전남도민체전에서도 ‘자연속애’의 인기는 빛을 발했다.

‘자연속애’는 지역 우수 상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이 같은 행사에서 300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려 행사 관계자로부터 ‘공산품이 아닌 농산품의 판매율로는 이례적’ 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디어 상품 박람회에서도 광주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광주시민 ‘ㅊ'씨는 “식량이 무기화 되는 시대에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고 입을 연 뒤 “이런 시기에 우리지역 남도에서 개발한 친환경 쿠키를 맛볼 수 있어 기쁘다. 더구나 맛도 뛰어나 미식가와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상품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청정골 화순의 ‘맛’이 지역민과 남도를 넘어 전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에 연이어 개최된 도민체전과 아이디어 상품전, 유통산업대전 등의 행사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를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민들에게 ‘화순의 맛’을 알리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