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국내 최초 식약청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통과한 고농축 하이드로겔(파스형) 패치 제조회사인 (주)에코산업을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에 유치한다.

이에 따라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민종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 (주)에코산업 김정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7억원 (고용인원 50명, 부지면적 5,000㎡)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순에 들어서는 (주)에코산업에 따르면 “의약품 및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시키기 위해 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하이드로계열의 물질을 유효성분과 배합하여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최첨단 공법을 적용 생산함으로써 기업가치 극대화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종기 군수 권한대행은 “투자규모 67억원에 연간 고용 인원 50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경제의 핵심 주역으로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