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화순선관위는 선거일전 15일부터 2일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받도록 한 공직선거법 49조에 따라 12~13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 받는다.

화순군수후보에는 홍이식(민), 임호경(무)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으며 화순군수 예비후보에 등록했었던 민노당 백남수 후보와 진보신당 최만원 후보는 13일 화순군수후보에 등록한다고 밝혀왔다.

전남도의원 선거에는 구복규(민)前화순읍장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당초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었지만 민노당에서 김기철 前화순군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자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은 13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14일 부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투표는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