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순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전남 선관위 주최로 개최한 선거체험 행사에 참여해 투표를 하고 있다.

전남 선관위는 오는 4. 27 재·보궐선거의 투표참여 홍보와 함께 미래유권자인 초·중학생들에게 선거의 중요성과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일 화순중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의투표 체험 교실은 학생들을 투표관리관, 투·개표사무원으로 참여시켜 직접 투표 전과정 진행과 개표상황표 작성 및 공표까지 하게함으로써 향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유권자들에게 민주주의 가치와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특히, 4.27 재·보궐선거의 투표를 향상을 위해 참여 학교 전교생에게 학부모 전달용 투표참여 안내문 배부와 투표참여 다짐 이벤트 개최, 과거 선거역사 기록사진 전시회, 홍보용품 배부, 투·개표사무원으로 참여하는 학생에게 기념품 제공 및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앞으로도 이번 상반기 재·보궐선거 기간중 16일(토)에는 순천신흥초교, 21일에는 화순도곡중앙초교, 22일에는 순천향림중학교에서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