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일 화순군수 재선거 홍이식 민주당 예비후보는 7일 빗속에서도 화순관내를 누비며 이번에야 말로 진정 조용한 화순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 참신하고 정적이 없는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이날 이른 아침 보건의 날 행사를 위해 광양으로 출발하는 화순군 보건소 직원들을 찾아 홍 후보는 “나 자신은 사회복지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라며 “여러분 또한 복지행정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전문가이며 높은 식견과 지식을 동원 위민행정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장날을 맞아 분주한 동복농협과 동복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이번 재선거를 통해 다시는 형제군수, 부부군수의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치적인 적이 없는 자신에게 표를 몰아 불행한 화순의 정치사를 종식시키고 조용하고 안정된 화순을 이번에야 말로 꼭 되찾자”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한 화순읍사무소에서 열린 화순군 이장단 정기총회장에서 맞상대 인 무소속 임호경 후보를 만나 정정당당한 승부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키자며 임후보의 손을 부여잡아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 후보는 특히 이서면 노인회 회원들은 화순군의 경로당 반찬사업의 미집행을 강력히 성토하는 등 벌써부터 이곳저곳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군 의원 2선과 도의원 3선의 관록에 크게 기대를 거는 모습에 고무돼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