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권한대행 민종기 부군수) 보건소는 5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기타 취약지역 리장 등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5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라남도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의 활동 요령,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지식 및 식중독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요원들은 1년 동안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 설사환자 발생 및 각종 감염병의 유행 상태 신고와 감염병 예방활동 등의 임무수행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은 물론 설사환자의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감염병이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할에 충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보건소는 『전염병 예방법』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 (2010.12.30)됨에 따라 법정 감염병의 신규·재 지정 및 관리대상 감염병의 감시 및 보고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병·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내실 있는 감염병 감시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