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올 한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우리 고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4일과 15일 발대식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화순·능주 지역 노인 일자리 참여자 33명으로 구성된 ‘우리고장 만들기 사업단’이 발족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I love 화순 지킴이 ▲찾고 싶은 화순 만들기 ▲아름다운 우리고장 만들기 등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소공원 조성, 환경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장면

또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경로당 지역특산품 판매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단 등을 추진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0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며, ‘I love 화순지킴이’ 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통해 노인 670명이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