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오는 첫째주 토요일(3월5일) 상영할 작품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인 “하모니”를 둘째주 토요일(3월12일)에는 “블라인드 사이드”를, 셋째주 토요일(3월19일)에는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를, 넷째주 토요일(3월26일)에는 “ 그르믈 버서난 달처럼”이란 영화를 상영한다.

지난 2월26일 토요일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상영하여 많은 군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감동을 주었으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에 따르면 “앞으로도 군민들의 호응에 부흥하고자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수시로 접수받아 상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