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소장 김연수)에서는 국가 암 조기검진 및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암 치료율을 제고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다.

올 해 보건소에는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서 발견된 신규 암 환자(위․유방․자궁경부․간․대장암)및 저소득 폐암환자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중 하위 50% 해당자 (보험료기준 직장가입자 68,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78,000원 이하), 18세 미만의 저소득 소아․아동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치료 중인 암 환자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국가 5대암 조기검진을 무료로 5,633명에게 실시하였으며, 신규 암환자 36명을 추가 등록하여 치료비 지원은 물론 이들을 방문간호서비스 재가 암 환자로 등록, 영양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아백혈병 환아 등 저소득 암환자 135명 환자에게 9천7백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한편 화순군 보건소에서는 “2011년 국가 암 조기검진대상자는 빠짐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된 암조기 검진표를 지참, 검진기관에서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암환자 의료비 지원상담 : 보건소 지역보건담당 379-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