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연 이사장을 대신하여 장복수 화순지점장이 상장 전달하는 모습>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계연)은 지난 1월 5일 2010년도 중소기업청산하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주관 보증업체 성공수기 공보전에서 입상한 화순읍소재 ‘아리따움 화순점(대표 조영숙)’에게 상장 및 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상기 업체는 전남신용보증재단 화순지점에서 2008년 4월 최초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두차례 저금리 은행대출을 받고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화순읍 향청리에서 14년째 성공적으로 운영 해오고 있다.

당시 조영숙 대표는 “부동산담보로는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신용보증재단이 큰 도움 큰 희망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와같이 소규모 자영업을 창업하거나 운영자원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출연하여 2001년 7월 31일에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현재에는 순천, 목포, 화순에 3개 영업점을 운영중이다.

우리나라의 금융제도는 기업의 사업성, 안정성, 수익성, 경영능력등 기업의 종합적인 신용도 보다는 물적담보를 위주로 대출을 실시하는 오랜 금융권의 관행으로 인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경우는 필요할 때 금융기관으로부터 적절한 자금지원을 받기가 어렵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는 금융기관의 대출기피, 담보요구 등으로 인하여 제도금융을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신용보증제도는 물적담보력은 미약하지만 경영자의 경영능력 및 사업성, 수익성, 미래 지향성등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신용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그 무형의 신용력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관이 금융기관에 대한 기업의 대출을 보증하여 줌으로써 원활한 자금조달 능력을 향상 시켜주고 건전한 신용질서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최근 국내외 금융위기로 인한 금융기관의 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영세자영업자의 금융이용 지식이 부족한 점을 이용하여 신용보증(대출)알선 브로커 등이 경영상담을 명분으로 수수료를 요구하여 영세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신청인의 제출서류를 검토하여 브로커개입이 확인될 경우 보증지원을 거절하고, 보증지원 후에도 보증회수조치 등 불이익이 있음을 안내해 준다.

또한, 재단에서는 보증료(보증금액의 연1%)외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않고 있다.

문의 전화 : 061-374-0743 homepage : www.jnsinbo.or.kr

전남신용보증재단 화순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