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자리창출과 이영범(50) 주무관이 19일 규제개혁과 일자리 창출 등 ‘섬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섬김이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섬김이대상은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표창으로 고질적인 민원,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한 일선 현장의 기관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공회의소, 기업 등 직접 그 혜택을 입은 국민이나 기업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포상하고 있다.

이영범 주무관은 19년간 전남도에 재직하면서 ‘행복마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도정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기업지원 업무를 맡아오면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남도 기업사랑 헌장’ 제정, 2010년 대불산단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지팸중공업 등 6개업체 혜택), 지경부 주관 2010년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발표대회 우수상(기관표창) 수상 등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영범 주무관은 “노력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에게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