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최근 구제역의 확산과 지난1월 9일 영암 시종면을 비롯해, 나주 동강, 세지면 등 양계장에 대한 AI 양성판정에 따라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활동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나주소방서 관할에서(나주시,화순군)는 구제역과 AI확산 방지를 위해 남평 검문소를 비롯한 10개 방역초소에 전염병 방지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하여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자치단체 방역활동에 따른 급수지원 요청에 따라 작년 4월부터 12월31일까지 연인원843명을 동원하여 차량429대에 1803.5톤의 급수를 지원한바 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이재진 대응단장은 “구제역 확산으로 방역초소 추가 설치 시, 가용 소방장비를 총동원해 필요한 급수를 적극 지원하고, 구제역 및 AI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안전 및 축산농가들의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