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촌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류철환)는 『NH카드공익기금』을 통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2010년 12월21일 화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20kg) 52포와 연탄 2,000장 등 총 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류철환 지부장은 “어렵게 생활해 나가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지역은행으로서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달하였다.

화순군지부 관계자들은 특히,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쌀과 연탄이 전달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해왔다.

농협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하여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하여 기부금전달과 농촌사랑 봉사활동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대상과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