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전완준 화순군수의 연설문집 ‘테라피 화순을 꿈꾸며’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테라피 화순을 꿈꾸며’는 전 군수가 민선 4기 화순군수로 재임한 2006년 10월~2010년 6월까지 각종 행사에 참석해서 행한 강연, 기고문, 취임사, 신년사, 송년사 등을 한데 모은 것이다.

제1부는 각종 강연 내용 및 광주일보, 전남일보, 무등일보, 광주매일신문 등 유수의 언론에 기고한 12편의 글이 실렸고, 제2부는 행사장에서 군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재3부는 취임사 및 신년․송년사로 채워졌다.

전 군수는 “화합과 변화 속에 잘 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비전 1030’을 제시했었다”며 “비전 10은 발전의 토대가 됐으며, 비전 30은 전략의 완성으로 비전 1030은 발로 우리의 꿈과 희망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제부터 희망찬 화순의 새 역사를 써 가야할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고 말한 전 군수는 “공유, 공감대 형성, 공동대처라는 3共시대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가까이서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생활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의지를 공유하고 실천지침에 확신이 섰을 때 운명을 바꾸는 일은 그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미약하나마 이 연설문집이 군민과 공직자들의 마음을 한 뜻으로 묶고 화순의 미래를 경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군수의 연설문집은 지난 4년간 그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곁들여 화보처럼 편집돼 그가 왜‘일 잘하는 군수’라는 애칭으로 불리는가를 여실히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