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리샘색소폰동호회(회장 손창호)가 오는 18일(토) 오후3시에 화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음악을 좋아하는 화순출신 직장인들로 구성된 화순소리샘색소폰동호회는 매년2~3회 정기공연을 통해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에 활기를 넣어주고 있다.

또한 화순소리샘색소폰동호회는 2002년에 색소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취미로 시작하여 13여 차례 야외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충전하여 주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현재 유행하는 가요와 가요 메들리, 특별출연으로 윤영동씨와 동복초등학교 1학년 배경선외 3명이 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여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였다고 한다.

손창호 회장은 "힘들고 지칠 때 또는 황량한 바다에 홀로 남았다고 생각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면서 힘이 되어주는 것이 음악이다"며 "색소폰은 인생의 동반자와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