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군수 전완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순읍전지역에서 훈련경보 발령에 의한 주민실제대피 및 교통통제가 되는 제382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전 국민 참여 실제 주민대피 훈련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전 군민이 실제로 대피시설에 대피해봄으로써 대피소 위치와 유사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자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으로 정차해 훈련 종료 시 까지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화순읍 민방위비상대피시설은 화순군청 지하식당, 화순읍사무소 지하, 부영2차.3차.5차.6차 지하 주차장, 금호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순축협지하매장, 군민회관 지하등 9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 이번 특별훈련은 실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