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능주면에서는 2010년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임영님 능주면장은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유채꽃단지 파종, 목사고을 능주면 꽃길 조성, 무궁화단지 풀베기 사업 등 능주를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로 가꾸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노인 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11월 26일까지 9개월간 시행되었으며, 거리 환경개선사업, 유적지 및 관광지 주변 꽃길조성 등 총 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할 당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참여했으나, 9개월간 마을가꾸기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희망과 의욕이 생겼고, 무엇보다 마을의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