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사무소(읍장 정병수)는 17일 풍부한 행정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읍정에 적극 반영하여 생동감 있는 읍정을 펼치고 살기 좋은 화순읍을 만들기 위해 『전직 읍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3일자로 제15대 화순읍장으로 취임한 정병수 읍장이 새롭게 도약하는 화순읍정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병일 4대 읍장을 비롯하여 10명의 선대 읍장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병수 읍장은 화순읍의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화순군의 63%의 인구가 거주하는 화순읍은 도․농의 복합행정을 추진해야 하는 지역으로 읍정을 위한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고견을 부탁하였다.

전직 읍장들은 그동안 현직 시절에 겪었던 굵직한 행정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현장위주행정, 도시행정, 주민이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화순읍에서는 앞으로 전직 읍장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찾고 싶고, 살고 싶어지는, 보다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발전하는 화순군의 중심이 되기 위해 기관단체와 번영회, 부녀회 등 사회단체 임원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읍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화순읍은 "‘해불양수(海不讓水)’의 고사성어처럼 모든 직원들은 정병수 읍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 화합하고 유순한 화순읍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고장을 가꿔나갈 각오다"는 포부를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