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영재교육원(원장 성길모 교육장)은 15일 원내 탐구관 영재홀에서 화순교육지원청 영재교육 관계자, 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학습을 하였다.

‘꿈꾸는 문화열차’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의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문화 체험 학습으로 화순영재교육원 교사와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장기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날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희희낙락”공연을 관람할 뿐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동참하는 진정한 문화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한 것이었다.

화순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문화예술의 감성을 높여,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하는 창의성 신장 교육활동을 접하면서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리더에게 필요한 학문간 통섭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고, 학부모님들께서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욕구를 해결하고, 선수학습이 아닌 진정한 전인적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영재교육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공연관람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체험학습 의의를 살린 알찬 문화체험 학습을 하였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공연 참여로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화순영재교육원은 "화순 관내 학부모와 교사 및 영재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이 행사를 통해 사교육으로는 얻을 수 없는 학생의 성취동기 부여와 창의성 및 리더십의 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영재교육 관계자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 강화와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여 영재교육의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