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직업전문학교 김복천 대표

"목표는 크게 배움은 평생"

컴퓨터가 생활 속에 들어오기 전부터 정보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정보화 교육 배움터인 성모컴퓨터학원을 시작으로 지금은 성모직업전문학교를 설립, 운영하고있는 김복천 대표의 평소 신념담긴 말이다.

김복천 대표는 1957년 화순태생으로 지역 초·중학교를 거쳐 당시 고등학교가 없는 이유로 광주에서 남은 학업을 마치고 일찍이 컴퓨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0년 4월 화순에 터를 잡아 20년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가 설립한 성모직업전문학교는 1990년 4월 성모컴퓨터학원(화순교육청 인가26호)을 시작으로 92년 화순군청 공무원 위탁교육, 93년 고용촉진훈련 기관 지정, 98년 전남대 산업체 재취업교육 실시, 01년 정보통신부 e-korean 정보화교육 지정, 03년 정보통신부 여성 e-business교육 지정 등을 거쳐 2009년도에 전문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직업전문학교로 탈바꿈 했다.

또한 지역최초의 정보화 교육기관답게 20년의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21세기정보화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지식인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력양성 및 기술과 인간이 하나 되는 인간중심교육을 방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성모직업전문학교는 화순군고용촉진훈련과 산업체위탁 재취업교육 및 정보통신부 e-korean, 여성 e-business교육, 전남 학숙 컴퓨터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중·고령층을 위한 재취직 및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훈련과 근로자수강지원과정 및 지역실업자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교육생들에게는 직업적성검사와 사군자 성격검사. 인터넷윤리교육 등의 교양교육도 병행실시 하고 있다. 그리고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장학혜택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21세기는 지식의 창출과 활용 및 혁신능력이 개인과 기업 또는 조직발전의 원천이 되고 동시에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며 정보화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직업학교에 다니는 교육생들도 컴맹탈출의 목적보다는 자격증 취득이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더 열심히 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성모직업전문학교의 모집과정은 크게 계좌제 교육과정과 재직자과정으로 나뉘며 계좌제 교육과정의 모집대상은 실업자. 졸업예정자. 야간대생, 주부실업자. 방통대생, 미취업자 등이며 재직자과정은 고용보험가입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계좌제 경우 컴퓨터 활용전문가, 전산세무회계, 포토샵,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쇼핑몰 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고 교육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 교육별로 각각 다르다.

또한 매월개강(20시간)하는 재직자과정은 한글문서실무, 파포활용, 정보화실무 엑셀 기초 및 활용, 전산세무회계(일3시간 2개월)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성모직업전문학교는 화순군과 더불어 지역기업들과 연계해 수료자의 사후 관리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100여명의 교육생 들이 국비(20% 자부담)지원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