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에서는 정신장애인의 대인관계능력향상 및 환우간의 협동심과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어울림의 기회를 마련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자리가 주어졌다.

지난 13일 전라남도 주최로 해남군 명량대첩지에서 『2010년 정신장애인 한마당축제』에 정신장애인 및 가족, 관계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인 하늘다래예술단 공연, 시군별 환우장기자랑 및 치료레크레이션, 명량대첩지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집단행동을 통한치료,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환기를 제공하였다.

군 보건소에서는 현재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정신재활실(매주 화,수,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치료적 동반자 관계형성으로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사회적 오해를 점차 줄여 나가도록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