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1년여를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군민종합문화센터 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종합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군민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 조성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만들어 지고 있으며 공사가 여기 까지 아무 탈 없이 올 수 있었던 것은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해당부서는 물론이고 공사의 감리를 맡고 있는 (주)정림건축과 시공사인 동림종합건설(주)등이 하나가 되어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사인 동림종합건설(주)에 따르면 “1년여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12월 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오는 11월중으로 95%의 공정율 까지 끌어 내겠다”고 밝혀왔다. 현재 공정률은 80%다

동림종합건설(주)의 이한주 현장대리인은 “처음 공사를 시작 했을 땐 하루걸러 한번 씩 들어오는 민원 때문에 공사속도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주민들이 협조를 잘 해주시는 덕에 공사 진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동절기가 시작 되어 공사속도가 늦어질까봐 걱정은 되지만 공사현장의 관리부나 직접 현장일선에서 뛰는 모든 이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공사인 동림종합건설(주)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건 하드웨어적일뿐 세밀한 내장 인테리어나 집기 또는 관리인 등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군민들을 맞이하는 것은 내년 초 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현재 군민문화센터 공사는 시공사나 감리단 모두의 노고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건물이 최적의 위치에 들어서는 만큼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상당한 편리를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왔다.

한편 군민종합문화센터에는 공공도서관, 수영장, 청소년 수련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 후 활성화가 된다면 생활체육 및 문화 공간 조성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삷의 질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