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교장 류재관)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상호교류를 통한 어울림 마당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0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을 10월 9일(토)부터 10월 10일(일) 1박 2일 동안 다문화가정 18명, 일반가정 8명, 인솔교사 4명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예절교실체험(경상남도 하동군 묵계리 소재)을 실시했다.

2010. 10. 현재 동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수는 14명 아홉 가정으로, 전체 9.5%를 차지하고 있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다문화 가족 간의 우애를 기르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반 가정 학생에게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봄 으로써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행사는 예절교육, 사자소학 배우기, 떡메치기, 판소리배우기 등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동면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구별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함으로써 인성이 바로 된 학생,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어울림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