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교 60회 동창들이 추석을 맞아 화순자애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순초교 60회 동창들이 화순자애원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

이들은 2011년 화순초동문체육대회 주관을 앞두고 회원들의 단합과 성공적인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모이면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60회 동창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실천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자신들이 준비하는 2011년 체육대회가 동창회나 동문만이 아닌 지역전체를 위한 행사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화순자애원 조융희 원장은 화순초등학교 60회 동창회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에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