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8일 개관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그동안 약 8만 5,450여명의 외지인들이 다녀갔다.

2009년 9월 18일 군민들의 오랜 염원과 함께 테라피 화순에 웅장한 모습으로 개관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지난 1년간의 평가는 단연 ‘A＋’이라는 평가다.

1년 5개월 여 동안 377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직 복합형 공간으로 건축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향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공법으로 시공되었다.

그 결과 건축비 100억원, 연간 유지비 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인 예산 운영의 전국 모범사례가 됨으로써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그 시작부터 화순군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가 개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화순군의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복덩어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화순군이 고객 중심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문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한 것이 성공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개관 당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접근성과 구조, 그리고 운영비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부정적인 시각으로 하니움의 개관을 그리 밝게 보지 않았다.

그러나 화순군은 운영비 절감을 위하여 다양한 신공법과 신기술을 적용하였음은 물론 책임소재를 일원화 하는 방식으로 공사 발주를 하는 등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완공함으로써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현재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는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극적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화순의 랜드마크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개관 이후 삼성화재배 전국 대학배구대회를 시작으로 화순코리아챌린지 국제배드민턴대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전국규모 대회를 완벽하게 개최하여 운영능력을 검증받았으며 현재까지 17개 대회를 유치, 개최함으로써 약 8만5,450여명이 체육행사 관련으로 방문하여 약86억6천여만원이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출근거 : 2002. 1월 한국은행발표 경제적 파급효과 계수적용)

화순군은 올 하반기 대회를 마감할 경우 체육행사와 관련으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약10 만여명이 방문하여 개관 1년여만에 100억여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군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육행사 이외에도 각종 문화행사와 세미나 등 하니움을 예약하는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어 현재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하니움의 인기는 날로 높아 가고 있다. 이렇듯 전국에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앞다투어 찾는 배경에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가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스포츠 시설로 건축되었으며 시설면에 있어서도 전국 최고의 시설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화순군의 랜드마크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컨텐츠 개발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시설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니움을 방문한 인사들이 한결같이 하니움의 경관과 시설에 감탄하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군민강좌 강사로 하니움을 찾은 김병조 조선대교수(개그맨)는 “전국 곳곳을 다녀봤지만 하니움같은 실용적인 체육･문화시설을 보지 못했다”며 “화순군민들의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훌륭한 공간”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