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회사 남영우 마케팅팀장이 2010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에서 최우수과정상인 한국식품연구원상을 수상했다.(사진 맨오른쪽이 남영우 팀장)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대표 김우식)는 남영우 마케팅팀장이 2010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에서 최우수과정상인 한국식품연구원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18주간의 2010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에서 남영우 마케팅팀장이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끝마쳐 최우수 과정상인 한국식품연구원상을 수상하게 된 것.

금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7주 동안(총165시간)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기술 및 신선 안전유통에 중점을 둔 농산물 유통 선진화 이론과 도매시장 현장실습, 해외 선진 유통관련 연수로 진행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241명의 농산물유통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농산물 무역자유화(FTA)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농산물의 유통혁신을 이룩한 바 있다.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국내 농산물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과정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2004년부터 10년간 수행하는 장기 정책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전문가가 되어 국가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이수자에게는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자격을 부여하고, 국내외 유통 전문가를 초빙하여 개최하는 각종 세미나, 강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마케팅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한 소속 사업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및 경영애로의 타개를 위한 연구개발과제에 대하여 우선적 고려, 소속 사업체가 정부(농림수산식품부)의 각종 지원 시책에서 우선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됨에 따라 유통회사의 경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남영우 마케팅팀장은 관내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수출확대를 통한 판로의 다변화, 식품소재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 우리 화순군이 전남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는 작년 4월 창립하여 섬김, 열정, 창조, 실행이라는 회사 정신의 원칙으로 현장 활동을 중심, 실천하는 경영을 해 나가고 있으며 전문성,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수출신장에 주력하여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고 신뢰를 바탕으로 알뜰한 회사를 경영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한 층 더 발전 할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