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지회장 김병현)가 11일 화순읍 일원에서 아동성폭력예방 및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 성범죄의 발생을 경감시키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수 있는 아름다운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는 나순 어머니포순이단장을 비롯하여 강순팔 군의원, 안찬순 새마을금고 이사장, 류동열 민족평화통일위원회장, 강성태 읍분회장, 유선영 읍청년회장 등을 비롯 어머니 포순이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특히 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 어머니포순이단은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놀토에 3인1조로 편성12명이 돌아가면서 순찰 활동을 하고 재난구조단과 같이 주2회(월,금요일) 야간순찰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김병현 지회장은 “빗속에서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고 나와주신 회원들과 중고생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