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무포리 마을회관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 공간 제공 및 보다 나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2010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보건가족복지부로부터 1억 2천 8백만원의 국 도비를 지원받아 동면 무포리에 소재한 낡고 노후된 기존 보건진료소를 헐고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을 복합 건물로 신축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위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의 설계심의를 받아 금년 7월 중순에 착공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규모가 207.9㎡로 총사업비 3억3천5백만원이 투자되며 대기실, 보건진료실, 건강 증진실(물리치료실), 마을회관을 갖춘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최신형 건물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을 통한 공동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북면 맹리보건진료소 및 마을회관등 3개 보건진료소를 마을회관과 복합건물로 신축하였으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를 신축 할 때에는 반드시 마을회관과 복합건물로 신축하는 등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주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