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서는 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인기탤런트 전원주씨가 초빙되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화순 군민교양강좌가 인기리에 개최되었다.

700석이 넘는 하니움문화센터 대강당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교육시간 내내 웃음과 박수로서 강사와 함께 행복한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임근기 화순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식정보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고, 보다 성숙한 시민 의식함양을 위해 교양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위한 소양을 쌓고 자기개발의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특히 전원주씨는 “10년전에 화순에 방문했던적이 있어 시골 농촌이려니 생각했는데 이렇게 웅장한 궁전 같은 건물이 들어서 깜짝 놀랐다”며 “화순의 변화된 발전상을 보니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증대에 크게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좌에서 전원주씨는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란 주제로 30여년의 무명연기생활을 ‘웃음’하나로 대반전시킨 과정을 가슴 절절이 풀어내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냈다.

강연 도중 전원주씨가 송대관의 ‘쨍하고 해뜰날’을 열창하자 참석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한바탕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였는데, 밝고 긍정적인 사고로 인내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며 성공을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