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2일 북면 백아산 자연휴양림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북면 사회단체장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군정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이 원하는 사항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소통에 있어서 기본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자신은 군민들 품으로 뛰어들어 현장에서 민심을 챙기면서 화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4년간 공직자들이 훈련 기간을 가졌으므로 이제부터는 부군수를 중심으로 하여 행정을 능률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읍면장들은 한 가지라도 지역에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지 자신의 역할을 깊게 고민하고 실행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이번 확대간부에서는 민선5기 5大핵심공약 추진계획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군민소통 방안에 대한 토의가 활발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