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희망클럽 주최 한국-아르헨티나 군민응원전이 펼쳐진다.

국제와이즈멘 화순희망클럽(회장 홍기춘)과 화순YMCA(이사장 이재홍)는 6월 17일 저녁 8시 30분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화순군민 단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 행사를 위해 2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화순군민 누구나 자유로운 응원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날 19시에 하니움 만연홀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최광식 총재를 비롯한 이치영 광주동지방장과 여러 와이즈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희망클럽 임원교체식을 갖는다. 그동안 화순희망클럽은 낙도와 농촌지역에서 의료, 미용 등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신임 화순희망클럽 조연호 회장(주식회사 한양E&C 대표)은 와이즈멘 회원들의 축제를 화순군민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대형 스크린을 준비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했다.

홍기춘 회장과 이재홍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준비 관계자 들은 국민의 염원인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화순군민의 정성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고, 이런 화합의 힘들이 화순발전의 에너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이날 응원전에는 음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