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안병호)에서는 지난 7일 오전11시, 전남 화순군 동복면 복지회관 앞에서 동복농협 조합장, 농민 1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운동의 일으로 농번기철 대비,「경운기 등 경광등 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 동복농협에서 구입한 경운기 경광등 100개를 화순경찰서장과 동복농협 조합장이 직접 경운기에 부착하고, 농번기철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각 면별로 경운기 경광등 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농민은 “경찰과 농협에서 같이 경운기에 직접 경광등을 부착해 주면서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기타 애로점을 들어주시니 정말로 감사하다”면서 “우리 농민들이 다시 한번 교통안전사고에 대하여 뒤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