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들이 '나라사랑 교육'을 받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에서는 3일 화순초등학교 및 화순동면초등학교에서 “나라사랑 아는 만큼 느껴요!” 나라사랑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일 오전에는 화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25명을, 오후에는 화순동면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보훈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나라사랑과 관련된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6․25전쟁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여 그 당시 상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라사랑 큰 나무 7행시 짓기, 돌발퀴즈, 느낀점 과 다짐 나누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수업이 진행되었다.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각급 교육청과 협조하여 6월 한달 동안 1시군-1시범학교를 선정하여 관내 7개교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