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후보가 “광주시내버스 두 개 노선중 하나를 분산운행토록 변경하여 화순읍 북부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면서 버스노선 변경에 대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의 주요 내용에 대해 임호경 후보는 “부영3,5,6차, 금호, 서라4차, 신기리, 유천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1번, 152번 두 개 노선중 하나를 금호사거리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호경 후보는 이 공약을 발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면, 화순읍 북부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부영5,6차, 금호아파트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어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진계획에 관해서 임호경 후보는 “지원 151(사평) 및 지원152(능주)번 노선 중 1개 노선을 기존(경찰서-화순교다리-우체국-국민은행사거리) 노선에서 변경노선(경찰서-건강보험공단사거리-금호아파트사거리-국민은행사거리)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호경 후보는 “노선변경문제는 광주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광주광역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노선변경에 대한 의사타진 결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면서 단기간내에 노선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