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5번 윤석현 화순군의원 후보 유세 장면

22일 토요일 국민은행 앞에서 민주노동당 윤석현후보의 유세가 빗속에서도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되었다.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도 아랑곳없이 오렌지색 옷을 갖춰입은 윤석현후보 운동원들의 즐거운 율동을 시작으로 유권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종덕(민주노동당 전 도의원)의 사회로 ‘화순의 확실한 변화를 책임질’ 윤석현 후보가 소개되었다.

윤석현 후보는 유세에서 “거리에서 만난 한분한분 모두가 한목소리로 하시는 말씀이 있다. 민주당 일색인 의회에서 할 말 못하는 군의원, 일 안하는 군의원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것이다“며 윤석현 후보의 주요공약인 ”친환경무상급식실현과 중학교확장이전, 광덕지구보건지소신설 및 만6세이하예방접종비 지원“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5번찍고 화순의 행복을 찾고, 윤석현을 믿고 민주노동당을 믿어주시면 진정한 군의원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며 빗속 유세 투혼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발길을 멈추고 유세를 지켜보던 한 군민은 “이런 빗속에서도 우산도 없이 비옷도 없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 운동원들이 꼭 민주노동당의 모습인 것 같다”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