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 후보가 21일 전완준 후보의 정책토론을 열자는 제안에 적극 찬성하며, 때와 장소에 구애없이 빨리 만나 일정을 협의하고 토론회를 열자고 말했다.

임호경 화순군수 후보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정책토론회는 우리 화순군민들에게 군수후보로 나선 세사람의 공약과 화순발전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수 후보로서의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찬성의사를 밝히고, 빠른 시일내에 토론회를 갖자고 말했다.

임호경 후보는 “지난 20일 KBS에서 열린 생방송 토론회에 이어서 25일에도 화순YMCA와 광남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화순군수 후보 토론회가 열린다”면서,

“생방송 토론회는 군민들이 직접 참관할 수 없었지만, 이번 토론회는 관내에서 열리게 되어 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찾을 것인 만큼 군민들이 어떤 후보가 진짜 화순군수로서 적임자인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완준 후보의 토론제안이 YMCA에서 주최하는 토론이 아닌 새로운 토론을 제안한 것이길 기대하며, 이번 제안이 전완준 후보가 가장 잘 하는 언론플레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