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인기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구충곤 후보의 은사인 김종재 전 전남대 대학원장, 조비오 신부, 안종일 광주시교육위원회 초대 교육감, 김인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본부장,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광주은행 건물 4층과 5층 등 2개 층이 군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데다 지상파 방송 등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박준영 도지사는 축사에서“구충곤 후보를 꼭 당선시켜 저와 최인기 국회의원이 편하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구충곤 후보가 꼭 당선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구충곤 후보는 공학박사인데다 기업을 경영해 경제를 잘 아는 군수 후보다”며 “4년간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정도 두루 섭렵하는 등 경제와 지방행정을 잘 아는 군수의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추켜세웠다.

최 의원은“구 후보는 배짱도 든든하고 의리도 있는데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간직하는 뚝심도 갖고 있는 사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군민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새로운 군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인기 의원은“군민이 불안해하고 걱정과 불안이 없게 할 군수 감으로 구충곤 후보만한 사람이 없다”며“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모두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무소속 후보는 국비 확보 등 여러 면에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다시는 군수가 임기를 채우지 못해 군민이 불안해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배짱이 있고 믿음직스런 구충곤 후보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구충곤 후보는 개소식장이 군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무더운데다 앞서 은사인 김종재 전 전남대 대학원장, 조비오 신부, 조기선 재광화순향우회장 등의 축사가 길어지자 짧은 인사말로 필승결의를 다졌다.

구충곤 후보는“6.2 지방선거 기간 유세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 낱낱이 말씀드리겠다”며“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 모두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

<고문단>
▲최인기, 정완기, 이수헌, 이두호, 하문섭, 최한주, 김종철, 한두희, 최병도, 나단오, 김기조, 이동근, 홍명제, 홍기연, 박윤수, 서병연, 박상수, 백난식, 김선민, 민용기, 양정회, 조중완, 이규동, 이순준, 양동술, 지남덕, 강옥자, 김순애, 김용선, 박수남, 윤영례, 윤원중, 조남기, 허정식, 최순수, 권순덕, 김용정, 양점승, 조기운, 신동연, 김용호, 장옥자, 김성근, 강천구, 하영임, 김상곤, 박인수, 이연규, 천경원, 주재기, 박원도, 박권식, 정범채 등 이상 53명

<선거대책본부 공동 명예 위원장>
▲임흥락, 홍기평, 조기선

<선거대책본부 상임위원장>
▲주창준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
▲홍이식, 배동기, 조종렬, 조춘화

<선거대책본부 공동 본부장>
▲한만수, 정구진, 정성일, 이병민, 정준호

<사무장>
▲김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