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장면

도민체전의 열기가 채가시지 않은 테라피의 고장 화순에서 스포츠를 통한 체력과 건강을 다지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전남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또 다시 대대적으로 펼쳐져 3일간의 열전을 끝마쳤다.

제6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22개시군의 34개팀 1,320여명의 참여 속에 5. 14. ~ 5. 16까지 3일간 화순공설운동장외 3개소에서 열렸는데, 선수단 모두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만큼 경기장 곳곳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회 결과는 청년부의 우승은 광양시, 준우승 순천시, 공동3위 목포시와 나주시이고, 장년부의 우승은 순천시, 준우승 함평군, 공동3위 해남군 목포시가 수상했다

화순군수 권한대행 임근기 부군수는 첫날 환영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라며,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화순에서 기쁨과 행복을 주는 멋진 추억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대회 역시 역동적인 성장 속에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테라피 화순을 대내외에 과시함으로써 화순의 스포츠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