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장면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일이 하루 지난 오늘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본부 출정식에는 3시부터 열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가 지나면서부터 화순관내 각 지역에서 찾아온 지지자들과 유권자들로 북적였고,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각지에서 방문한 군민의 수가 2,000여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많은 군민들의 방문에 너무 감사드리고, 본격적인 선거 출정을 앞두고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에 나선 유인확 전 국회의원은 “제가 기억하는 임호경 후보는 늘 한결같은 사람으로서 정직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올곧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임호경군수가 재임할 때는 화순군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는데, 지난 4년동안 정체되어 있는 것 같아 늘 안타까웠고, 아까운 인재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슴 아팠다”면서, “임호경 후보는 화순을 위해 큰 일을 할 사람인만큼 이번에 반드시 당선되어서 군민들과 함께 화순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하며,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유인확 전 국회의원 이외에도 ‘임호경군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구복규 후원회장과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용현, 정형찬 본부장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군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임호경 후보를 뽑아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번 선거를 화순의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사말에 나선 임호경 후보는 “군정을 떠난 지난 6년여의 시간동안 저를 잊지 않고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하고 힘을 주신 어르신, 선․ 후배, 고향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호경 후보는 또, “저에게는 아름다운 화순 발전을 위해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내 고향 사람들이 어떤 지역보다도 행복하고 풍요롭게 잘 사는 것이요, 화합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화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공약과 정책들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합의하고 실천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군민 모두가 바라는 잘사는 화순, 화합하는 화순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호경 후보는 이를 위해 “예비후보 선거운동에 나서는 순간부터 제가 지금까지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는 원칙은 ‘돈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이며, 흔들림없이 이 원칙을 지켜 화순군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공명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한번 밝히기도 했다.

임호경 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선거를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화순을 만들겠다’는 취지에 맞게 지역의 덕망있는 어른들을 고문단으로 모시고, 우리 지역의 각 직능단체, 여성단체 등을 자문위원으로 하여 ‘화합형 선대본부’로 꾸려졌다. 이런 취지에 맞게 선거대책본부장도 박덕춘 전 능주면장, 양동복 전의원, 정형찬 전의원, 배상국, 김용현 전 화순군 과장 등 다섯 명의 공동선대본부장 형태로 운영이 된다고 선대본부측은 밝혔다.

한편, 임호경 예비후보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통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동력을 확보하고, 자신있게 선거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