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인명구조 훈련 장면

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5. 12~13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염주실내체육관 잠수풀장에서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구급대원 14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한 수중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익수사고 등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수중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다양한 위험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잠수장비착용 및 사용법, ▲ 스킨․스쿠버 장비 조작훈련, ▲ 수중적응훈련, ▲ 익수자 수색훈련, ▲ 인명구조 후 심폐소생술 등 전문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나주소방서에서는 올 여름에도 수난사고로 인한 출동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내인 나주와 화순지역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저수지, 하천, 계곡 등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