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들과 후보들의 기호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은 중앙당은 10일 구충곤 전 도의원을 화순군수후보로, 양경수 전 화순축협장을 도의원 1선거구 후보로 확정하는 것으로 화순지역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공천장은 11일 전달됐다.

화순의 경우 도의원과 군의원 후보는 확정됐지만 군수 후보는 최근에 확정됐다.

공천이 확실시 됐던 전완준 군수의 갑작스런 구속으로 전략공천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최근에야 구충곤 前 도의원을 화순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구충곤 후보가 공천을 받았던 도의원 화순1선거구 후보는 2선거구 경선에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신 양경수 前 축협장으로 확정했다.

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지역 민주당 후보는 군수후보 1명, 도의원 후보 2명, 군의원 후보 10명 등 13명이다.

군수후보는 구충곤 前 도의원, 도의원 화순1(화순읍 도암 도곡 이서 북면) 선거구는 양경수 前 화순축협장, 도의원 2선거구는 홍이식 전남도의회 부의장으로 확정됐다.



군의원 화순-가(화순읍) 선거구 공천은 강순팔 임지락 군의원, 이선 前 군의원, 김두한 前 화순읍주민자치위원장이 받았다.

화순-가 선거구는 2-가에 임지락, 2-나에 강순팔, 2-다에 이선, 2-라에 김두한 후보로 결정됐다.

가 선거구에서는 민주노동당 윤석현 후보, 박기동 前화순군수 비서실장, 조현수 군의원, 최영호 前 도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가 선거구 군의원 정수는 4명이다.



화순-나(도암 도곡 이서 북면) 선거구 공천은 박광재 군의원과 정승만 북면 온천택시 대표가 받았다.

정승만 후보는 가 2-가, 박광재 후보는 2- 나로 결정됐다.

나 선거구에서는 문행주 군의원과 최기천 前 동복농협 북면지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나 선거구 군의원 정수는 2명이다.

화순-다(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 동복 한천) 선거구 공천은 오방록 조유송 현 군의원과 문안식 민주당 전남도당 민원국장이 받았다.

화순-다 선거구는 2-가에 조유송, 2-나에 오방록, 2-다에 문안식 후보로 결정됐다.

다 선거구에서는 정중구 군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다 선거구 군의원 정수는 3명이다.

군의원 후보들의 기호는 후보자들간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디지털화순뉴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