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원들이 독거노인집에 가구를 옮기고 있다.

농협화순군지부 자원봉사단(단장 류철환)은 5.10(월) 능주농협과 손잡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순군 춘양면 석정리의 독거노인(박정순 할머니, 81세) 주택을 대상으로‘2010년도 제1차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농업인 가정의 정서적 안식처로서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및 창호 도배, 장판 교체,전기시설 교체, 식기 세척, 마당 및 옹벽 풀 등 제거, 청소 등 주변정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실시한 봉사활동은 화순군자활센터와의 공조로 이루어졌으며 유관기관의 협조는 효율적이고 양질의 봉사활동 결과를 낳고 또한, 능주농협 및 춘양지점 관내 부녀회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입체적인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농협화순군지부는 지난 2007년 및 2008년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가정을 대상으로 12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사랑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2회 더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농협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예정이다.

류철환 지부장은“화순군민들의 농협사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지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서, “화순 군민들의 농협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민에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는”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