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합창을 하고 있는 모습

화순군은 5월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체육관 일원에서 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순수한 감성을 발산할 수 있는 신나는 행사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는 어린이 날 기념식 , 2부에는 아동 뮤지컬인 ‘암행어사 출두야‘ 공연과 레이져 쇼, 매직 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사에서 임근기 화순군수권한대행은 “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도록 행복한 화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 리겠으며, 내일을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으로서 밝고 슬기롭게 자라길 바란다고” 며 전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채 얼굴 가득 함박 웃음을 지었는데,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하니움 주변시설인 회랑과 잔디광장, 개미산 인공폭포 등 에도 자녀들과 함께한 많은 가족들로 온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5월의 푸르름을 웃고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