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군수 예비후보

임호경 예비후보가 군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의 근간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데, 2025년이 되면 65세이상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우리 화순 같은 농촌지역의 경우 그 속도는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호경 예비후보는 “과거의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의 기본은 ‘빈곤의 해결’에 초점이 맞추어졌지만, 이제는 보다 적극적인 복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동체적 윤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 노후준비라는 개념조차 모르고 열심히 살아오느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우리의 어머님·아버님들, 말도 다르고 음식도 다른 우리나라에 와서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공동체가 책임을 나눠 가질 때 우리 화순은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군수가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호경 후보는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군민중심의 복지정책의 기틀을 세우는 것이야말로 이번 선거를 통해 군수가 될 사람에게 주어진 시대적 요구이자 군민들의 바램”이라면서 “평생을 화순과 함께 살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어온 제가 그 사명을 다하고, 아름다운 화순을 만들어 후세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고 지켜주신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