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에서 공모한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의 “일, 가정생활양립문화 확산 영역”에 신청한 사업명 “아빠가 변했어요. 다문화가족 행복한 가정 만들기”가 4월 28일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내용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양육을 위한 개별면담, 집단상담, 역할수행을 위한 과제, 돌봄 노동을 분담 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며 이번 선정된 사업 실시를 통하여 남편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정 상황 진단과 그에 따른 대처 능력 개발을 위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 실시로 개인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하게 되며, 남편의 돌봄 노동 실천 과 아버지와 자녀의 놀이를 통해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고 아동의 성장관련 일기를 작성하여 가정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문화가족의 아동발달과 가족생활주기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인식(Insight)과 돌봄 노동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로 건강한 가정을 세워나가는 주체로서 가족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의 시작은 하반기로 아이들과 좋은 관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자 하는 아버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사업 기관은 화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의 세 곳으로, 화순군 다문화가정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