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간부 공무원들이 도민체전 대비 운동장을 점검하고 있다.

화순군(화순군수 권한대행 임근기)은 24일(토) 10:00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13개 읍.면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체전 준비 상황 보고 확대 간부 회의를 갖고, 버스로 이동하면서 경기장 및 시설현장을 최종 점검했다.

임근기 화순군수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하니움 체육관 안내 표지판과 주차장 안내표지판 부착에 만전을 기하여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곳까지 점검하라고”지시하고, 체전 기간 동안 직원들 현장 근무로 인한 민원 업무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군수 부재중 공직기강 해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각자가 맡은 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 의 본분을 잘 지키라고“ 특별 주문을 하였다.

한편 손이홍 문화관광과장은 도민체전 준비는 잦은 강우로 힘이 들었으나 차질 없이 마무리되었으며 4. 27일 예정되었던 개회식후 경축 공연은 천안함 침몰 애도 관계로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 개미산 인공폭포의 통수 현장을 참관하고, 종목별로 대회가 펼쳐지는 관 내외 경기장 및 시설 현장을 둘러보았다. 배구 경기가 치러지는 하니움 체육관을 시작으로 도보와 버스로 경기장을 이동하면서 경기장 내부 및 주변시설을 살펴보았는데 마지막까지 차질 없는 성공 축제로 마무리 짓기 위하여 세심한 점검을 하였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화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군의 위상과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게 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개미산 인공폭포 통수식